게임/게임 분석 및 리뷰 (15) 썸네일형 리스트형 [게임 리뷰] 나유의 모험 (the adventure of NAYU) 게임명: 나유의 모험 (the adventure of NAYU) 개발사: ambai 장르: 캐주얼, 클리커(방치형) 가격: 3,300원(정가) / 1,810(할인가) 1. 그래서 뭐하는 게임인가? 방치형 게임이다. 가만히 두면 혼자서 성장하고, 강해지고, 많은 돈을 버는 그러한 게임이다. 해당 장르의 게임들은 보통 캐주얼하게 즐기는게 목적이라 게임성이 전무한 것에 대해 큰 의의를 두지 않는다. 해당 장르에선 보통 아래와 같은 특징을 가진다. 1) 플레이어의 개입이 극도로 적다. 2) 플레이어의 개입이 없어도 재화가 지속적으로 생성되고, 재화는 다시 성장 속도 증가에 사용된다. 3) 과금에 극도로 치우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으며 일반적인 게임 진행으로는 엔딩을 보는 것이 불가능하다. 4) 게임의 진행.. [게임 리뷰] 식혼도 (Shikhondo(食魂徒) - Soul Eater) 게임명: 식혼도 (Shikhondo(食魂徒) - Soul Eater) 개발사: DeerFarm 장르: 2D 탄막슈팅 가격: 10,500원(정가) / 5,250(할인가) ※ 미약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0. 2018 Busan Indie Connect Festival(BIC) 출품작 중 하나이다. 스팀을 뒤적거리다 국산 인디게임이라길래 구매해보았다. 1. 그래서 뭐하는 게임인가? 슛뎀업, 탄막 슈팅 장르를 대표하는 게임으론 1945 스트라이크 같은 고전 게임이나 동방, 도돈파치와 같은 하드코어한 게임 등이 있겠다. 해당 장르에선 보통 아래와 같은 특징을 가진다. 1) 적들과 적들의 공격 모두 탄막으로 처리되며, 이들 모두 한 대라도 맞을 경우 생명력 포인트를 잃게 된다. 2) 적들의 탄막은 저마다.. [게임 리뷰] 포탈 (Portal) 게임명: 포탈 (Portal) 개발사: Valve 장르: 퍼즐 플랫폼 가격: 10,500원(정가) / 1,050(할인가) 0. Valve? 스팀으로 유명한 그 밸브(Valve)사의 게임이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하프라이프, 포탈, 팀 포트리스로 유명한 회사이자, 세계 최대 전자 소프트웨어 유통망인 스팀(Steam)을 운영하는 회사이다. 1. 그래서 뭐하는 게임인가? 포탈건(portal-gun)을 이용한 물리법칙으로 각종 퍼즐을 푸는 게임이다. 포탈이란 독특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참신한 퍼즐이 많고, 임팩트 있는 연출로 많은 플레이어에게 신선한 충격을 준 게임이다. 개인적으로 시대에 뒤쳐지고 있는 하프라이프 1, 2와는 달리 포탈 시리즈는 아직 건재하다고 느꼈다. 2. 레벨 디자인 본 편은 총 19개의.. [게임 리뷰]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The Witcher 3: Wild Hunt) 게임명: 더 위쳐3: 와일드 헌트 (The Witcher 3: Wild Hunt) 개발사: CDPR 장르: 액션, 중세 판타지, 오픈월드, RPG 가격: 54,800원(정가) / 10,960(할인가) 1. 뭐하는 게임인가? 괴물 사냥꾼 위쳐가 되어 중세 판타지 세계관을 모험하는 이야기. 다만 장단점이 명확해 커뮤니티에서 찬양과 비난이 함께 아우르는 독특한 게임이다. 이는 국내 커뮤니티 뿐 아니라 해외 커뮤니티도 마찬가지라 개인적으로 어떤 점이 별로였고 어떤 점이 좋았는지 본 포스팅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참고로 위쳐 1, 2는 개인적으로 정말 비추천하기에 관련 포스팅을 올리지 않겠다. 게임이 너무 오래되기도 했고, 최근 게임에 길들여진 나로서는 도저히 조악하고 불편한 UI, 조작감을 견딜 수 없기 때문이다.. [게임 리뷰] 오리와 도깨비불 (Ori and the Will of the Wisps) 게임명: 오리와 도깨비불 (Ori and the Will of the Wisps) 개발사: Moon Studios 장르: 메트로배니아, 액션 플랫포머, 퍼즐, 오픈월드, 인디 가격: 29,900원(정가) / 9,870(할인가) 1. 뭐하는 게임인가? 오리 프랜차이즈의 마지막 작품이자, 기존에서 당시 유행하였던 오픈월드 요소를 추가한 게임. 플랫폼의 성격이 짙었던 전작과 달리 액션 플랫포머의 성격이 강해졌다. 다르게 말하자면 빈약했던 전투 요소를 완벽히 보완하였다. 이전 포스팅 참고 https://witch-house.tistory.com/6 2. 그래픽 전작을 해본 이들이라면 시리즈의 발전에 가슴이 웅장해졌을 것이다. 우선 시각적 변화가 눈에 띈다. 선의 마감이 깔끔해져 배경 디자인에서 느꼈던 조잡함이 .. [게임 리뷰] 오리와 눈먼 숲 결정판 (Ori and the Blind Forest) 게임명: 오리와 눈먼 숲 결정판 (Ori and the Blind Forest: Definitive Edition) 개발사: Moon Studios 장르: 메트로배니아, 정밀 플랫폼, 퍼즐, 인디 가격: 21,000원(정가) 4,900원(가격 영구 인하) 1. 뭐하는 게임인가? 많은 유저들이 감성을 자극하는 그래픽에 이끌려 구매하였다가 고난도 플랫폼, 드 넓은 맵을 맛보고 기겁하는 게임. 허나 즉사 플랫폼이 적은 데다 레벨 가이드도 준수하여, 누구나 게임을 완료할 수 있는 수준이다. 2. 메트로배니아 입문작 필자는 본 작품을 메트로배니아(Metroidvania) 입문작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메트로배니아는 넓은 맵을 바탕으로 탐험의 재미를 극대화 한 장르이다. 메트로배니아의 난이도는 곧 탐험의 난이도이.. [게임 리뷰] 아나큐트 (Anarcute) 게임명: 아나큐트 (Anarcute) 개발사: Anarteam 장르: 아케이드, 시뮬레이션, 인디 가격: 16,000원(정가) / 3,200원(할인가) 1. 뭐하는 게임인가? 본 게임은 스팀 타이틀에서도 고지된 것처럼 '가장 귀여운 폭동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군중을 조종해 동료 폭동가를 일깨우고, 구출하여 혁명을 성공으로 이끌어가면 된다. 2. 게임의 구성 게임은 총 40 스테이지로 이루어져 있고, 각 스테이지는 평균 2~3분의 플레이 타임이 요구된다. 스테이지는 폭동, 잠입, 화물 운반, 보스전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보스 스테이지의 경우 단순히 치고 받는 것이 아닌 보스의 약점을 찾아 공략하는 방식이라 진행이 꽤 흥미롭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폭동 파트의 비중이 지나치게 높아 반복적이고 단.. 이전 1 2 다음